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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쌍특검·3국조', 총선 앞두고 지지층 결집하려는 속셈"

연합뉴스 최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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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 윤석열 대통령 흠집 내기 위한 정쟁용"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의원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의원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과 '3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정부·여당을 흠집 내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폭주하겠다는 정략적 속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등 2개의 특검 법안을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국정조사 3건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 편이 아니면 무조건 끌어내릴 궁리만 하는 민주당이 대한민국 제1야당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탄핵 남용에 이어 특검과 국조로 또다시 발목잡기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 이럴 때인가"라며 "이미 법정 기한을 넘긴 예산안과 온갖 정쟁으로 밀려난 민생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볼모 삼고 당리당략에만 골몰하는 민주당의 '나쁜 정치'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폭주를 멈추라고 주문하는 민심의 경고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부를 뿐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50억 클럽 특검법은 이재명 대표 수사를 특검에서 하게 하려는 방탄특검법"이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은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한 정쟁용"이라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여러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는 것들이 문제가 된다"며 "특검법은 정치적으로나 절차적으로나 부당하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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