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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제치고 1위한 캐럴은?...65년만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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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리 '롸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

발매 65년 만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정상 등극
미국의 팝 가수 브렌다 리. 브렌다 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미국의 팝 가수 브렌다 리. 브렌다 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올해 크리스마스 캐럴 1위 자리에 이변이 일어났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미국의 팝 가수 브렌다 리(78)의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올랐다.

이 곡은 이른바 ‘캐럴 연금’이라고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초 히트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1994년 발매한 머리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지난 2019년 발매 25년 만에 처음으로 ‘핫100’ 정상에 오르며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머라이어 캐리라는 장벽에 가로 막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1위 자리를 놓쳤던 브렌다 리의 이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하게 된 것은 발매된 지 약 65년 만이다.

1958년 발매된 이 곡은 발매 2년 뒤인 1960년 싱글 ‘핫100’ 차트에서 64위에 오르며 그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다 브렌다 리가 ‘아임 쏘리’, ‘아이 원트 투 비 원티드’ 등의 곡으로 유명해지며 함께 주목을 받게 됐다.


1990년엔 영화 ‘나 홀로 집에’ OST로 삽입되며 미국의 대표적인 캐럴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됐고, 2010년대에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을 받는 곡이 됐다.

브렌다 리는 동시에 ‘핫100’ 1위를 차지한 최고령 가수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이전 ‘핫100’ 1위 기록한 최고령 가수는 1964년 ‘헬로, 돌리!(Hello, Dolly!)’를 부른 루이 암스트롱(당시 62세)이 갖고 있었다.

브렌다 리는 빌보드를 통해 “모든 것이 너무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이는 오늘 날, 이 곡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기쁨을 전했다.

최윤정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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