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견된 새로운 유형의 위조지폐. '영화 소품', 'SPECIMEN(견본)'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은 '위폐방지 실무위원회'가 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증가하는 위조지폐 발견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김근영 한은 발권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위폐 제작 방식, 위조범 검거 사례, 위폐 감정 현황 등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위폐 발견 건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새로운 유형의 위폐도 꾸준히 출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소품' 또는 'SPECIMEN(견본)' 등의 문구가 포함된 위폐가 제작돼 주로 고령층 상인들이 운영하는 전통시장이나 노점상 등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위조 미 달러화, 위조 상품권 등의 수준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이런 위조 기술이 원화 위조로 악용되지 않도록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은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현장방문 교육, 캠페인, 지하철 매체 광고 등 대국민 위폐방지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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