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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美대사 "내년 韓총선·美대선 등 결과 관계없이 한미일 협력 지속 가능"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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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정신, 3국 DNA에 새겨졌다"
"한일, 진심으로 역사문제 논의시 미래 열릴 것"
[도쿄=AP/뉴시스]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는 내년 한국 총선, 미국 대통령 선거 등 결과에도 한미일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이매뉴얼 대사가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3.12.16.

[도쿄=AP/뉴시스]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는 내년 한국 총선, 미국 대통령 선거 등 결과에도 한미일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이매뉴얼 대사가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3.12.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는 내년 한국 총선, 미국 대통령 선거 등 결과에도 한미일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매뉴얼 대사는 일본 도쿄(東京) 소재 주일 미국 대사관에서 기자들에게 "앞으로 한미일 3국 각각 선거가 있으나 결과에 관계없이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내년 4월 총선, 미국은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일본은 2025년 10월 중의원(하원) 임기 만료 전 선거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

한미일 3국 지난 8월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인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을 채택한 바 있다.

이매뉴얼 대사는 "(캠프 데이비드) 정신은 3국 DNA에 새겨졌다"고 강조하고 "한 번 협력이 시작되면 정치·재정적으로 멈추는 데 큰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한미일 협력은 "3국 공통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역설했다.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일본, 한국의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전략적 구상은 한미일 목표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 법의 지배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은 협력을 추진하는 데 매우 강력한 인력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국 문화, 비즈니스 면에서 전례 없는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일이 진심으로 역사 문제 해결을 논의한다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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