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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의식 지워낸 삼성화재, 올 시즌 풀세트 '4전 전승'…시즌 9승4패 동력

뉴스1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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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풀세트 4승6패에서 큰폭 반등

해결사 요스바니에 토종 선수들도 분발



5세트 전승을 기록 중인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배구연맹 제공)

5세트 전승을 기록 중인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 세 시즌 동안 7위, 6위, 7위에 머물렀던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패배 의식을 지워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5세트까지 가는 긴 승부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매서운 뒷심을 자랑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23-24시즌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1-25 24-26 25-21 15-13)로 이겼다.

2~3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4~5세트를 내리 잡아내 귀중한 승점 2를 수확했다.

삼성화재는 9승4패(승점 23)로 우리카드(승점 27), 대한항공(승점 25)에 이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삼성화재의 뒷심이다. 이번 시즌 풀세트까지 간 4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대한항공을 상대로 10월19일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수확했고 현대캐피탈과는 2,3라운드에서 모두 풀세트 혈투 끝에 승리했다. 지난달 19일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는 먼저 1~2세트를 내주고도 짜릿한 리버스 스윕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10차례 풀세트 승부를 펼쳐 4승6패, 승률 40%에 그쳤던 것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에이스 요스바니 (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 에이스 요스바니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가 풀세트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해결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존재감이다.

2023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요스바니는 이번 시즌 득점과 서브, 오픈 공격 1위, 공격성공률 4위에 올라있다.


강력한 서브와 함께 고비마다 필요할 때 한방을 해주는 '에이스' 요스바니가 삼성화재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기에 토종 선수들의 활약도 있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미들블로커 김준우, 팀의 간판 공격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최근 군 전역 후 복귀한 김준우 등도 자기 몫을 하고 있다.

5일 현대캐피탈과의 5세트 13-12에서 상대 주포 아흐메드의 백어택을 잡아낸 김정호의 블로킹이 승리에 결정적이었으며 14-13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던 것도 허를 찌른 김준우의 중앙 속공이었다. 요스바니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도 힘을 더하면서 팀도 더 단단해지고 있다.


팀의 레전드 출신 김상우 감독과 함께 명가 자존심을 되찾아가고 있는 삼성화재가 올 시즌 남자부 순위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배구연맹 제공)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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