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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담수균류에서 농업부산물 분해활성 발건

서울경제 상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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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국내 자생 담수균류에서 농업부산물을 분해하는 활성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자원관은 신규 담수균류자원의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 무동천의 담수에서 분리한 균류 파라보에레미아 푸타미넘(Paraboeremia putaminum)이 리그노셀룰로오스를 분해하여 당류를 생산하는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농업부산물 주성분인 리그노셀룰로오스는 복잡하고 단단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를 친환경 원료나 바이오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연구진은 파라보에레미아 푸타미넘이 리그노셀룰로오스를 분해하여 단당류로 바꾸는 효소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들깨 수확 후 남은 잔여물에 처리한 결과 단당류가 생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원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라보에레미아 푸타미넘을 포함한 조성물의 농업부산물 분해활성에 대한 특허를 출원 했으며, 향후 농업부산물의 바이오자원화와 관련한 심화연구를 할 예정이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에 발견한 담수균류가 버려지고 있는 농업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담수균류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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