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주민 "민주당 병립형 회귀? 당의 입장 정해진 것 없어"

아시아경제 이지은
원문보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위성정당 방지'를 약속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도부와 당의 입장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수석부대표는 6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서 "지난번 의총을 거쳐보니까 (병립형과 연동형 여론이) 정말 팽팽하더라. 나와서 말씀하시는 의원님들 기준으로 판단은 안 되지만, 제가 봤을 때는 거의 반반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고 한 데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마저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하나"며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 또는 위성정당 창당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민주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로 가닥을 잡았다는 채널A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박 수석부대표는 "기자분들이 보도내용 관련해서 전화를 많이 주셨는데, 아직 당 지도부는 입장을 정한 게 아니다"라며 "그 기사가 누구 발로 나왔냐 했더니 그냥 지도부 관계자 이런 식으로만 나왔다는 거다. 누가 그런 말씀을 하셨을지도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가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하나'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병립형을 시사하거나 병립형을 주장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아직 고민의 단계이고 결단의 단계가 있다, 이렇게 말씀의 취지는 그거였는데 좀 오해들을 하신 것 같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연일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면서 '이낙연 신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 전 대표 같은 경우 정말 누구보다도 민주당을 사랑해 오셨고 민주당에 오랫동안 몸을 담아오셨던 당인 아니시겠나"며 "신당 창당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면서 '전직 총리 연대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는 "다른 두 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당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도 강하고 돈독하신 분들인데 신당을 만든다든지 이렇게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3. 3캄보디아 범죄 조직
    캄보디아 범죄 조직
  4. 4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5. 5트럼프 평화위원회 초청
    트럼프 평화위원회 초청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