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는 6일 정규 3집 '집'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신보 발매까지) 진짜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정규 2집 'OO' 이후 약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또 2021년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선물을 고르며'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자이언티는 긴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진짜 오래 걸렸다. 앨범으로는 5년 2개월이고, 싱글은 2년정도 전에 나왔다. 앨범을 낸 게 굉장히 오랜만인데 그동안 코로나가 있었다. 그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들이 위축되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의지하던 음악 동료가 아니더라도 회사 동료가 될 수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떠나기도 했다. 또 음악인으로서 슬럼프도 당연하다. '뚫고 가자' 이런 느낌으로 가면 되는 건데 음악 외적으로 방해물과 저항이 있어서 이런 것들을 좀 힘들어했다"라며 "그리고 제가 멀티태스킹이 잘 안된다. 제 노래는 제가 써야 하는 아티스트라서 멀티태스킹이 안되다 보니까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러다보니 5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2021년 '스탠다드 프렌즈'라는 크리에이티브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여러 분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심도 있는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취지로 새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원슈타인과 슬롬이 소속돼 있다.
자이언티는 2년 4개월 정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패기로 시작했는데 회사 경영 너무 어렵다. 다들 일찍 망하든지, 다른 마음을 품든지 한다. 근데 아직까지 괜찮은 걸 보면 다행이다. 안보이는 곳에서 까이고 깎이면서 크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분명해지는 게 많은 것 같고, 꿈도 커지는 것 같다. 아티스트와 실무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온오프가 좀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좀 발전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뿌듯해했다.
자이언티의 정규 3집 '집'은 자이언티의 보다 깊어진 삶에 대한 성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언러브', '모르는 사람', 'V'를 비롯해 '하우 투 유즈(인트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낫 포 세일', '투명인간', '불 꺼진 방 안에서', '돌고래', '해피엔딩.'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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