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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정책 반대하며 軍 인사 몽니 부린 美 상원의원 한발 후퇴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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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버빌 의원, 군 인사 425명 인준 승인
4성 장군 이상 11명은 여전히 인준 보류
[몽고메리=AP/뉴시스] 미국 국방부의 임신 중절(낙태) 지원 정책에 반발하며 장성 등 군 인사 수백명 인사를 막았던 토미 튜버빌(공화·앨라배마) 상원의원이 한 발 물러섰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NBC뉴스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튜버빌 의원이 지난 8월4일 앨라배마 몽고메리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3.12.06.

[몽고메리=AP/뉴시스] 미국 국방부의 임신 중절(낙태) 지원 정책에 반발하며 장성 등 군 인사 수백명 인사를 막았던 토미 튜버빌(공화·앨라배마) 상원의원이 한 발 물러섰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NBC뉴스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튜버빌 의원이 지난 8월4일 앨라배마 몽고메리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3.12.0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국방부의 임신 중절(낙태) 지원 정책에 반발하며 장성 등 군 인사 수백 명 인사를 막았던 미국 공화당 토미 튜버빌(앨라배마) 상원의원이 한발 물러섰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NBC뉴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튜버빌 상원의원은 5일 군 인사 수백 명이 승진에 관한 상원 인준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와 관련한 봉쇄를 푼다고 밝혔다.

그러나 튜버빌 상원의원은 4성 장성 이상 최고위급 인사 11명에 대해서는 인준 보류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3성 장성 이하 군인들의 승인 인준 봉쇄를 끝냈다고 전했다.

튜버빌 의원은 "나는 모든 사람을 풀어줄 것"이라며 "나는 아직 4성 장군 11명을 붙잡고 있지만, 다른 사람은 모두 풀려났다"고 밝혔다.

상원은 튜버빌 의원이 봉쇄를 종료한 뒤 군 인사 425명 승진 관련 인준을 승인했다.


미 국방부는 낙태 시술을 받으려는 여군에게 시술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할 비용 및 휴가를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유지되고 있다.

튜버빌 의원이 국방부 정책 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10개월간 인준 절차를 가로막으면서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상원 군사 위원회에서 장성 등 군 고위 인사가 인준을 받기 위해서는 소속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튜버빌 의원 결정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승인 인준은 오래전에 이뤄졌어야 하며 절대 보류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튜버빌과 그의 편에 섰던 공화당 의원들은 수백 명의 현역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에 상처를 줬고 우리의 국가안보를 위협했다"며 "그가 한 일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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