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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번식력에 16배 증가...경남제약 주가 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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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지난 13년 사이 우리나라 빈대수가 무려 16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해충 방제 등 생활환경 위생기업인 세스코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빈대는 방제 난도가 가장 높은 해충"이라며 "한번 발생한 빈대는 매우 빠르게 번식해 평생 500개 이상의 알을 낳고, 흡혈 없이도 1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흡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빈대 유입을 알기 어려운데다 외국여행객, 화물 등 다양한 경로로 수시로 유입돼 사실상 완전 퇴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생존력의 비결은 어마어마한 생식력이 꼽혔다. 그러면서 "2마리의 빈대를 시작으로 90일후엔 성충 302마리 알 970개, 120일 뒤엔 약 3000마리의 빈대·유충으로 번진다"고 전했다.

이에 세스코는 "빈대가 발생하면 알이 부화가 되기까지 소요되는 9∼10일 사이가 방제의 적기"라며 "일주일 간격으로 최소 3회 이상 집중 제거가 중요하다"고 빈대를 발견했다면 1주일에 3회 이상 집중방제와 제거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경남제약은 14.59%(277원) 상승한 2175원에, 우진비앤지는 0.33% 상승한 1234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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