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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엑스포 불발은 정부 판단 오류…시스템 점검 필요”

쿠키뉴스 권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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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오류 재발하면 막대한 국가적 손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쿠키뉴스 자료사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쿠키뉴스 자료사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대통령실 정보 판단 시스템을 점검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실은 엑스포 유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을 꾸준히 내놨다”며 “(실제 결과와 다른 판단을 내놓은) 대통령실 시스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행사 유치에 실패할 수도 있다”며 “다만 (대통령실에서)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이나 또는 그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 아닌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는 다른 중요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정책 결정에서도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면 막대한 국가적 손실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도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면 개각하지 않았나”며 “(엑스포 유치 실패도 마찬가지로) 점검과 확인, 그것을 통한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목소리는 민주당뿐 아니라 여당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책임을 묻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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