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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신간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출간

아시아경제 이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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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감속노화 실천법"
서울아산병원은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4050 세대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2가지 건강 전략을 소개하는 책인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최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정희원 교수는 이 책에서 효율적으로 먹기, 제대로 움직이기, 뇌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 아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내재역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22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먼저 1부 '노화 이해하기 : ‘오래’가 아니라 ‘건강하게’에 초점을 맞춰라'에서는 노화와 노쇠의 개념,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가 당장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한다. 2부 '효율적으로 먹기 :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이제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에서는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식단, 다이어트 방법, 내 몸에 필요한 열량 계산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제대로 움직이기 : 남은 50년을 위해 ‘근육 테크’를 시작하라'를 주제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뇌 건강 지키기 : 호흡부터 스트레스 관리까지, 뇌와 몸의 연결성을 이해하라'에서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 시간을 찾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호흡법 등을 소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60세의 기대 여명은 26년 정도로, 한 사람이 사회에서 직장 생활을 한 만큼의 기간과 비슷하다"면서 "인생 이모작 시대가 시작됐다는 뜻인데, 이는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이어 "이 책을 통해 마음만 먹으면 평소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하게, 느리게 나이 드는 생활 습관으로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인 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응급실에 온 노인 환자가 처방받아 복용하던 약 중 특정 약을 빼자 며칠 만에 멀쩡해지는 모습을 보고 노인의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이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으며,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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