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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작렬' 황희찬, 번리전 승리 견인...MOM 선정·득점 4위 등극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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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 공식 SNS

황희찬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 공식 SNS


'건강한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폭주는 좀처럼 막을 수 없는 듯 하다.

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울버햄튼(승점 18)은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번리(승점 7)는 19위에 머무르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와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진을 구성한 황희찬은 전반 42분 쿠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 득점은 결승골로 연결됐다.

6일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오른쪽) 사진=AFP/연합뉴스

6일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오른쪽) 사진=AFP/연합뉴스


황희찬의 득점에 힘입어 번리를 꺾은 울버햄튼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황희찬은 리그 8골째를 기록하며 도움 2개를 더해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또한 이 골로 황희찬은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 재로드 보웬(웨스트햄)과 공동 4위에 올랐다. 3위 손흥민(토트넘)과는 단 1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2021-2022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뒤 지난 시즌 완전 이적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공격 포인트 10개를 처음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맨 오브 더 매치(MOM) 투표에서 황희찬이 총 10,147표 중 8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에 올른 울버햄튼 골키퍼 벤틀리(6.4%)를 크게 따돌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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