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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병립형 회귀?…박주민 "의원들 팽팽"

이데일리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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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
"당 지도부나 당의 입장 정해진 것 없어" 강조
의총 상황 전하며 "의원들 의견 반반 정도" 전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내에서도 ‘팽팽하다’고 전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에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직 지도부 또는 당의 입장이 정해진 것은 없다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번 의총을 보니까 정말 팽팽했다”고 했다.

그는 “의총에 나와서 말하는 의원들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제가 봤을 때 거의 반반으로 나뉘어 있던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한 14분 정도인가 17분 정도인가 발언했는데 거의 반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민주당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면서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내놓는 발언의 뉘앙스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라디오 인터뷰 등에 나와 “약속을 다 지켰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은퇴 번복까지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을 두고 병립형 회귀를 시사한 것이라는 예상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다만 홍 원내대표는 본인이 병립형을 시사하거나 주장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도 “‘아직은 고민의 단계이고 결단의 단계가 있다고 했는데 좀 오해를 한 것 같다’고 홍 원내대표가 저에게 말했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도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낮게 봤다. 그는 “당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하고, 돈독하신 분들인데 신당을 만든다든지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의견은 당내 다른 의원들도 비슷하게 냈다.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영진 의원은 MBC라디오에 나와 탈당 가능성 자체를 낮게 봤다. 이 대표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당내 통합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당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이 전 대표 출당 요청안을 삭제했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서둘러 내분 상황을 봉합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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