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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Q시리즈 5R’ 단독 선두 도약, 수석 합격 보인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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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권에 2타 앞선 1위

이소미. /KLPGA

이소미. /KLPG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소미는 한국 선수의 3년 연속 수석 합격을 눈앞에 뒀다.

이소미는 5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파72)에서 계속된 LPGA 투어 신인 등용문인 Q 시리즈 5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등을 묶어 무려 9타(9언더파 63타)를 줄였다.

뒷심이 대단하다. 이소미는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벌이며 16언더파를 작성하는 괴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중간 합계 27언더파 331타가 된 이소미는 호주 교포 로빈 최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틀 동안 보기가 없는 현재 컨디션라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상대로 이소미가 이번 Q 시리즈 1위를 한다면 2021년 안나린, 작년 유해란에 이어 한국 선수들이 3년 연속으로 수석 합격하게 된다.

이소미를 비롯해 성유진과 임진희 등도 상위 20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KLPGA 투어 3승의 성유진은 이날 3언더파를 더해 공동 5위(17언더파 341타)에 올라 안정권을 유지했다. 성유진은 5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적어내 가장 꾸준하다.

Q 시리즈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KLPGA 투어 다승왕 임진희는 5라운드 이븐파 72타로 공동 13위(13언더파 345타)까지 밀렸다. 하지만 20위 안에는 무난히 들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홍정민은 불안하다. 홍정민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쳤지만 순위는 공동 27위(10언더파 348타)에 그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20위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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