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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온라인으로 화장품 산다" 가장 수혜보는 한국 기업은?

머니투데이 김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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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사진=뉴스1

화장품 원료/사진=뉴스1


삼성증권은 6일 한국콜마에 대해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한국콜마의 내년 매출액이 2조4300억원, 영업이익이 1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4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ODM(생산자개발방식) 사업 협상력 강화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다.

박은경 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많은 ODM 업체들이 해외(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한국 브랜드들의 높은 가성비, 이커머스 맞춤형 기획 및 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구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같은 트렌드가 2025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국 ODM 업체들의 미국 선전을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내 자체 ODM 산업 성장까지는 R&D 역량 확보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할 때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향후 2~3년은 국내 ODM사들에게 미국이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한국의 화장품 이커머스 판매율은 40~45% 수준인데, 미국은 25~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미국 내 신생 브랜드들이 탄생할 때 한국콜마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연우 매출액은 2668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6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과거 대비 부진하지만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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