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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수호아이오 대표 "파편화된 금융사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지원...유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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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박재현 수호아이오 대표 [사진:디지털투데이]

박재현 수호아이오 대표 [사진: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현재 증권사 등 금융 업체들은 프라이빗 체인을 제각각 활용하다 보니 플랫폼이 파편화돼 있어 유동성을 확장하는 게 어렵다. 유동성을 높여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을 서로 연결해 통합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 인프라가 필요하다."

수호아이오 박재현 대표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거래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기존 금융사들을 상대로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금융 리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와 플랫폼' 세미나에서 "모든 가치와 자산이 토큰화되고 있는 중으로 씨티은행,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에서 유동성을 높여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자산 토큰화 자체로는 유동성을 높일 수 없다.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간 차이, 금융사 간 차이, 국경 차이로 인한 장벽이 없어야 하고, 상호운용성이 중요한 것도 그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은 이미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체인링크, 리플, JP모건 등이 관계사들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CCIP를 통해 스위프트와 연결망을 만들었고, 리플은 300개 금융기관과 공통 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상호운용성에 있어 신뢰성과 상품화(커스터마이징)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감안해 수호아이오는 신뢰성과 상품화를 지원하는 금융권 맞춤형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서비스 터치스톤 정식 버전을 내년 2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터치스톤은 글로벌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메인넷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권을 공략하기 위한 트래블룰, 자금세탁방지, 고객확인 등 규제 대응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증권사, 은행사, 클라우드 업체, 인공지능 업체, PG사들과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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