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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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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철 기자]

(전주=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박물관은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7개월간 약 2,5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중·고 및 일반시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작년에 비해 900여 명의 참여자가 증가한 2,500여 명(89개 학교와 단체)이 참여했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 유물과 인문학을 연계하여 참여자들이 체험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증진을 기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과 연계하여 큐레이터 직업 체험도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서는 '슬기로운 의·식·주 생활'로 주제로 운영되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인간 생활의 중요한 의(衣)·식(食)·주(住)와 관련하여 '어떤 옷을 입어볼까?-한복 키링 및 에코백 만들기', '흙에서 그릇으로-토기 복원 체험 및 머그컵 만들기', '뚝딱뚝딱 벽돌 쌓고 기와 올리고-인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익산궁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이○○ 군은 "우리나라 의식주를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으며, 평소에 체험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유학기제 학생들과 교육에 참여한 전주서곡중학교 이원형 교장은 "우리 역사 및 의·식·주를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 체험 활동은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한 진로 체험이 지속해서 운영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였다.

전주대 박물관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인문학 및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박현수 학예실장은 "매년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 방법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지속되어서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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