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NAVER(네이버)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를 집어삼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0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5일 네이버의 종가는 21만3000원이다.
6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달 19일 베타 출시 이후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서비스명은 치지직이 유력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사업을 철수 중인 트위치의 트래픽이 (네이버 치지직의) 주된 목표 시장”이라며 “규제와 제한이 적은 방송을 지향하는 경쟁 플랫폼과는 시장이 분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의 모습/뉴스1 |
6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달 19일 베타 출시 이후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서비스명은 치지직이 유력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사업을 철수 중인 트위치의 트래픽이 (네이버 치지직의) 주된 목표 시장”이라며 “규제와 제한이 적은 방송을 지향하는 경쟁 플랫폼과는 시장이 분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지직이 국내 트위치 스트리머를 영입하고 유저 트래픽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경우, 해당 사업의 가치는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게 다올투자증권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 카페, 블로그 등 커뮤니티와의 연계와 광고, 커머스 등 본업 실적으로 (네이버의) 확장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계획 발표 이후에도 경쟁 플랫폼으로의 트래픽 이탈은 많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국내 트위치 시청자와 스트리머의 이탈 욕구는 크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 플랫폼들은 방송 문화의 차이나 스트리밍 성능의 문제로 트래픽 확보에 실패했기에 치지직의 역량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네이버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7배”라며 “역사적인 밸류에이션인 30배 대비 저조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 강해질 것”이라며 “치지직은 사업 초기지만 성공적인 트래픽 확보를 통해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의 트리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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