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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날아든 겨울 손님 '재두루미'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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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리로 날아온 재두루미 한 쌍./김포시

후평리로 날아온 재두루미 한 쌍./김포시


후평리로 날아온 재두루미 한 쌍./김포시

후평리로 날아온 재두루미 한 쌍./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겨울철 귀한 손님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와 인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서 먹이를 먹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포시는 지난 3일 재두루미가 취·서식지 보전 사업지인 후평리 등지에서 포착되었다고 6일 밝혔다.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과 국제보호종으로, 매년 월동을 위해 한반도를 찾아와 이듬해 3월경 돌아가는 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여 일 늦게 재두루미가 도래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주 서식지인 러시아가 따뜻해지면서 추위가 예년보다 늦게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강하구인 하성면 후평리 지역은 재두루미가 취·서식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 10여 년 전부터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이다.

권현 김포시 환경과장은 "재두루미의 안정적인 취·서식지 보전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보상금을 전년보다 확대해 주민들의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벼 미수확 존치 등의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를 비롯한 법정보호종 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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