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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사진 유포" 협박 대부업자 223명 검거…'서민경제 수호 영웅' 선정

뉴스1 송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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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신한금융, 경찰관·시민 5명씩 10명 시상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왼쪽 첫번째),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왼쪽 첫번째),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고리로 급전을 빌려주면서 알몸 사진을 받은 후 "갚지 않으면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불법대부업자 223명 검거에 공적을 세운 강상우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등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신한금융그룹,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강 경위를 포함해 박경수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강평활 광주서부서 경감, 변종윤 남양주북부서 경사, 박승율 강원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사 등 5명이 금융범죄 조직원을 검거한 유공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람 만나 현금 받아오는 일을 시작했다"는 승객의 통화를 수상하게 여기고 신고해 현금 수거책 검거에 결정적 공로를 세운 택시기사 양용욱씨 등 5명은 민간 부문에서 수상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건네고 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민생금융 범죄를 뿌리 뽑을 때까지 예방·검거·제도 개선은 물론 신한금융그룹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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