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국제유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WTI 0.99%↓

조선비즈 이용성 기자
원문보기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EPA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EPA 연합뉴스



5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72달러, 0.99% 하락한 72달러 32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4일로 끝난 시점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0.80달러(1.03%) 내린 77.23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과 주요 산유국의 감산량 관련 불확실성 증대가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일부 회원국들이 석유시장 안정과 균형을 위해 내년 1분기까지 하루 총 220만 배럴의 감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의무적 감산이 아님에 따라 회원국들이 언제든 입장을 바꿀 수 있어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사우디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는 이날 아시아 지역에 제공하는 아랍 경질유 공급 가격을 내년 1월부터 배럴당 0.5달러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하락폭은 시장 예상보다 작았지만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원유 수요가 약해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 및 에너지장관이 이날 기존의 감산 조치가 충분치 않을 경우 투기와 변동성 완화를 위해 내년 1월 추가 감산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한 것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용성 기자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성 감독 한일전
    이민성 감독 한일전
  2. 2권상우 피오 짠한형
    권상우 피오 짠한형
  3. 3친명 정청래
    친명 정청래
  4. 4트럼프 노벨상 그린란드
    트럼프 노벨상 그린란드
  5. 5내란전담재판부 구성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