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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트레이드 없다, 100%" 에인절스 단장 못 박았다…오타니와 결별 확정적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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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웃은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FA 신분으로 이적이 유력한 오타니 쇼헤이는 어쩔 수 없지만, 또다른 기둥인 트라웃까지 트레이드하는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

에인절스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고 있는 윈터미팅에서 트라웃의 트레이드에 대한 의견을 확실히 했다. 그는 "마이크 트라웃은 트레이드되지 않는다. 100%"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트라웃 이적 추진설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발언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놀랄 만한 소식은 아니다. 트라웃은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내년에도 에인절스에 남겠다고 밝혔다. 그는 29개 구단에 대항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선수다. 미나시안 단장은 이 3번의 MVP 경력자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 소식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확실시' 때문이다. 미나시안 단장은 이 발언으로 모호하고 근거 없는 트라웃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공식적으로 트레이드 협상 문을 닫았다"고 썼다.

트라웃은 내년이면 33살이 된다. 에인절스에서 13번째 시즌이었던 올해는 타율 0.263과 OPS 0.857, 18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11번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인절스에서 남긴 통산 성적은 타율 0.301과 OPS 0.994, 368홈런 940타점이다.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2012년 신인왕과 2014, 2016, 2019년 3차례 MVP를 차지했다. 실버슬러거도 9번이나 차지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부터 올해까지 다시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리그 최고의 선수지만 가을 야구는 단 1번만 경험했다. 에인절스는 트라웃을 보유하고도 2014년 디비전시리즈 이후 계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합류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오타니는 FA 자격을 얻어 초대형 계약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오타니가 최우선 협상 대상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다저스는 트라웃 트레이드의 상대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트라웃의 트레이드는 흥미로운 소문이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에인절스가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거물이다. 상대 팀도 그만큼 많은 것을 내놔야 하고,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비싼 연봉을 상당 부분 보조해줘야 할 가능성이 크다.

디애슬레틱은 "트라웃의 트레이드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재확인했다"며 "그는 남은 7년 동안 연간 3700만 달러를 받는다. 최근 3년은 부상으로 불완전한 시즌을 보냈다(3년 486경기 중 237경기 출전). 타석에서의 생산성은 하락세였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경쟁 팀들이 생각하는 트라웃의 가치는 2019년 연장 계약 당시와 다르다는 얘기다. 트라웃 트레이드가 진행되더라도 에인절스는 상당한 돈을 보조하거나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비싼 계약이다"라고 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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