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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소년, 테러 위협 글 올려 체포…'외로운 늑대' 확산하나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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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스라엘 군인이 12월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도로를 건너온 호송대 전차 승무원에게 손짓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한 이스라엘 군인이 12월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도로를 건너온 호송대 전차 승무원에게 손짓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테러 공격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가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경찰국(LVMPD)에 따르면 미 수사 당국은 최근 테러 위협과 폭발물 부품 소지 등 5건의 범죄 혐의로 16세 소년을 체포했다.

당국은 지난달 28일 "알라의 적을 상대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외로운 늑대 작전을 벌이겠다"며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를 지지하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을 발견했다. 이후 미 연방수사국(FBI) 합동 테러 태스크포스와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의 대(對)테러 부서가 합동 수사에 착수했고, 몇 시간 만에 16세 소년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도리 코렌 LVMPD 부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수사관들이 용의자의 집에서 테러 선전물과 용의자가 테러 행위 의도를 갖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여러 물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10대 용의자를 구금한 상태로, 기소를 준비 중이다.

FBI와 국토안보부(DHS)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 유형의 범죄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하고 주의보를 내려왔다.
아주경제=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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