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대선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고 있다. 2023.12.0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성폭력 혐의에 대해 국제사회가 나서서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대선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세계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외면할 수 없다"며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등 우리는 모두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성폭력을 가차 없이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7일 하마스가 성폭력을 저지른 보고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공격의 생존자와 목격자들은 강간, 절단, 시신 모독 등 상상할 수 없는 잔인함에 대한 끔찍한 이야기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 여성과 법률 활동가들은 지난 10월7일 하마스가 공격 당시 성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국제기구와 인권단체들이 침묵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 단체와 인권 단체들이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 인질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하마스의 인질 석방 거부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결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가 남아있는 젊은 여성들의 석방을 거부해서 합의가 깨졌으며, 교전 중단이 종료됐다"며 "이 여성들과 여전히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모든 사람을 즉시 가족에게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마스는 성폭력 의혹에 대해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을 악마화하기 위해 근거 없는 거짓말과 주장을 조장하는 시온주의자들의 선전"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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