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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남부 공습에 "43명 사망"...이 "미리 대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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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 개전 이후 가장 강력한 공습을 가하고 처음으로 탱크를 진입시켜 시가전을 벌였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 때문에 40명 넘게 숨졌다고 주장했는데 이스라엘군은 미리 대피를 권고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하마스 군사 시설로 지목된 건물들에 차례차례 폭탄이 떨어지고 해군이 바다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운 지상군도 속속 진입합니다.

영국 BBC는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 인근에 통신을 끊은 채 개전 이후 최고 강도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칸 유니스 북부와 동부에 50차례 넘는 공격이 집중됐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에게 미리 전단지나 소셜미디어로 대피를 권고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리차드 헥트 / 이스라엘군 국제 대변인 :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가자 남쪽에서 민간인들이 신속하게 피신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대 병원은 미처 공습을 피하지 못한 민간인 사상자들로 넘쳐 납니다.

세 살 위 언니와 함께 있다 다친 6살 이 소녀도 그중 한 명입니다.

[라나 아부 사피 / 팔레스타인 주민 : 엄마가 보고 싶어요. 마리아 언니도 보고 싶어요. 언니가 보고 싶어요.]

통신 두절로 구급대와 연락이 안 되면서 민간 차량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로이터통신에 40구가 넘는 시신이 칸 유니스 서부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만 아부 오마르 / 팔레스타인 희생자 가족 : 그들의 잘못은 무엇인가요? 대체 무슨 죄를 지었나요? 무슨 죄를 지어서 죽게 된 것인가요?]

숨어 있는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한 가자 남부에 대한 공격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합니다.

북부에서 떠밀려 피란 온 수십만 명의 주민이 남부에 머무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본격화한다면 또다시 엄청난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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