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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치기 조직 검거

동아일보 양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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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을 활용해 수백억 원대 도박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이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불법 외환거래로 260억 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조직 총책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하고 공범 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로 도주한 2명은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해외 카지노 원정도박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국내에서 원화를 받고 이에 상응하는 가상자산 ‘테더’를 해외로 보내는 방식으로 환치기(불법 외환거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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