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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가 탄 승용차 대형 트럭이 들이받아

조선일보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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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유씨 119 후송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차량이 5일 오후 경기 과천 의왕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에 받히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유 전 본부장 측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8시40분쯤 발생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경기 의왕톨게이트를 통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뒤따라 오던 트럭에 부딪혔다. 트럭은 앞차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차선을 바꿨는데, 유 본부장의 차량의 뒷부분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 차량은 충격으로 튕겨 180도 회전하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사고 뒤 이어진 후속 사고는 없었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유 전 본부장 측은 “트럭이 추돌하면서 사고가 났고 119가 출동해 응급실에 이송됐다”며 “유 전 본부장이 머리가 심하게 부딪쳐 고통을 호소했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고의로 사고를 낸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유 전 본부장 측은 “6일 재판도 출석해야 하는데 몸 상태를 보고 출석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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