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빵 두 개에 수프 하나" 5천 원짜리 경찰서 아침 메뉴?...부실 식단 논란

[씬속뉴스]"빵 두 개에 수프 하나" 5천 원짜리 경찰서 아침 메뉴?...부실 식단 논란

오늘(5일) 오전,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서울 00 경찰서 아침 식단'이라며 공개된 사진

감자샐러드 곁들인 빵 두 개, 수프, 딸기잼이 전부?

해당 글쓴이

가격은 '5천 원', 빠진 음식은 없다

댓글 100개 가까이 달리며 '심하다'는 반응 이어져..

'부실 메뉴' 논란이 인 곳은 서울강북경찰서

경찰서 리모델링 완료 기념 점심 무료 특식 '감자뼈다귀탕'

준비하다보니 조식 준비가 다소 미흡했다는 설명인데..

<서울강북경찰서 관계자>

"무료 점심 특식을 같이 준비하다 보니까, 아침 식단을 좀 소홀하게 준비하는 부족함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직원분들에게 충분히 설명드리고 사과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실 식단'뿐만 아니라 '식권 강제 구매' 논란도 제기

서울 경찰서 31곳 중 28곳

구내 식당 '직접 운영'…남는 수익금 인건비·퇴직비 충당해야

서울경찰청 "직원들 동의 아래 5천 원 상당 식권 매달 10매 안팎 '자율 구매'토록 해.." 해명

한편, '부실 식단' 논란 반나절 만에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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