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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수출의 탑’ 수상… 역대 최대 실적

동아일보 구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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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왼쪽)과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왼쪽)과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무역의날 60주년을 맞아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수출 300억 달러(39조 3900억 원)를 넘겨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도 200억 달러(26조2600억 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이 참여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대규모 수출 실적을 내며 국가경제에 기여한 점을 공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개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수출실적은 31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39억 달러) 대비 29.6%가 늘었다. 기아는 235억 달러로 전년 동기(180억 달러) 대비 30.7%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으로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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