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원희룡 "나부터 유불리나 울타리만 고수하는 생각 버릴 것"

연합뉴스 이유미
원문보기
"與 혁신, 겉으로는 모자라 보여…국민 지지, 혁신 없인 안돼"
'전광훈 집회' 참석 보도에 "누가 오는지 모르고 간증하러 간 것"
답변하는 국토부 장관(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12.5 xyz@yna.co.kr

답변하는 국토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12.5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내년 총선 험지 출마론과 관련해 "제 유불리나 제 울타리만을 고수하는 생각은 나부터 버릴 것"이라며 당을 위한 '희생' 의지를 거듭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은 말보다 행동이고, 남보다 나부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단행된 개각으로 정치인으로 복귀하게 된 원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거나 당 선거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 장관은 '계양을 출마' 관측에 대해 "특정 지역이나 특정 형태를 지금 정해놓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라며 "어떤 헌신과 희생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다른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이라면 더 앞장설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원장이나 비대위원장 역할론에 대해선 "가정을 전제로 이야기하는 건 맞지도 않고, 앞서가는 이야기"라며 "구체적인 문제는 (장관) 임무를 마치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당과 의논하며 한발 한발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0년 30대에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과 다섯 번 선거를 치러 져 본 적은 없는데,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대표 선수로 가장 많이 나선 사람으로서 국정을 위한 국민 지지와 세력 연합을 위해 책임을 나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국민의힘 당내 혁신 상황과 관련해 "겉으로 볼 때는 모자라 보인다"며 "국정 운영을 잘 해낼 수 있는 충분한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선 혁신 없이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국민들 선택도 결국 혁신 경쟁에서 더 진전이 있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며 "혁신위나 당 지도부나 혁신을 외면하고 저버리는 결과는 감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이 거론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날지에 대해 "앞서가는 질문은 조심스럽다"면서도 "다른 세력 간에도 대화, 타협을 모색하는 정치가 국민이 원하는 정치"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 장관은 전날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전광훈 집회'에 참석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누가 어떤 내용으로 하는지 잘 모르고 갔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행사에는 전광훈 목사도 참석했다.

원 장관은 "내가 기독교인인데 이철우 경북지사 측에서 경북 지역 장로 연합회가 모이는 데 와서 간증해달라고 해서 신앙 간증을 하러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광훈 목사가 보수통합 대상이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저의 시선은 중도를 바라고 있지, 보수 내 여러 집단에 대해 제가 굳이 추가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선 때는 뭉쳤는데 지금은 흩어지거나 멀어진 부분을 어떻게 복원할지 치열한 혁신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yu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