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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카드 없어도 스마트폰 있으면 은행 ATM에서 돈 뽑는다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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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시민들이 서울 시내에서 은행 현금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하고 있다.  2015.5.18/뉴스1

= 18일 시민들이 서울 시내에서 은행 현금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하고 있다. 2015.5.18/뉴스1


내일(6일)부터 실물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현금카드만으로 모든 은행권 ATM(현금 입·출금기) 이용이 가능해진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금융결제원, 17개 국내은행은 오는 6일부터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7개 국내은행 ATM에서 실물 현금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모바일현금카드 앱(모바일뱅킹 앱)으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스토어, 앱스토어 등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이후 은행계좌와 연계한 이용가입 절차를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앞서 협의회는 QR코드 방식 ATM 서비스 도입을 위해 금융결제원에 사업을 위탁했다. 약 9개월 동안 기술 개발 및 개별 참가은행 ATM 기술 적용 등의 과정을 거쳐 약 4만9000대 ATM(10월 말 기준)에 QR코드 방식 입출금 기능이 장착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결제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급결제시장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금융 포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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