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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초저가 유혹에…중국 직구 시장 급성장

연합뉴스TV 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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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초저가 유혹에…중국 직구 시장 급성장

[뉴스리뷰]

[앵커]

중국의 통관 지연으로 '요소수 대란'이 우려되는 것과 상반되게 통관이 빠르게 이뤄지는 시장도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중국 직접구매 시장인데요.

한국 업체들이 긴장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 못지않게 '광군제'라는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중국 직접구매 서비스가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노형철 / 서울 관악구> "키보드를 사려고 대형마트에 갔더니 12만9천원 정도에 팔아서 아~ 이건 좀 비싼데 하고서 중국 직구 사이트 보니까 거기선 7만9천원 정도에 팔아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사용감 좋습니다."

저도 최근 중국 직구를 직접 해봤는데요.

한국에선 1만5천원 정도에 살 수 있는 스마트 기기와 비슷한 제품을 중국에선 3천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배송까지는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0 하나가 빠진 것 같은 저렴한 가격과, 빠른 무료 배송으로 한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겁니다.

대표 중국 직구 쇼핑앱인 알리익스프레스는 10월 기준 한국 사용자가 613만명을 기록하며 G마켓을 제치고, 쿠팡, 11번가 뒤를 이었습니다.

일 년 사이 두 배 넘게 늘어난 사용자.

최근엔 일부 생활용품의 경우 한국 내 직배송도 시작하며 보폭을 더 넓히고 있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많은 가품이나 위조품이 들어올 수도 있는데 한국은 경기가 지금 굉장히 저조한 상황이고 (중국 직구는) 초저가이기 때문에 많이 침투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크죠."

올해 3분기 중국 직구액은 전체 해외 직구액의 절반을 차지하며 약 8,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까지 해외직구·역직구의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3조 6,800억원, 이미 최대치였던 작년 한 해 기록을 가뿐히 넘겼지만, 고물가 부담 속 한국 소비자들을 향한 중국 초저가 상품의 유혹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중국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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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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