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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효과 끝났나…日증시 하락세[Asia마감]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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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를 밀어 올리던 엔·달러 환율이 강세 전환으로 방향을 바꾸자 '팔자'가 쏟아지며 흔들렸다.

이날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60% 하락한 3만3231.27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 기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엔고·약달러 흐름으로 방향이 기울자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금리인상 종료 기대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장기금리 상품인 미 국채 10년물의 금리는 4.19%로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AFP통신은 "엔화 강세 모드가 수출 중심 기업에 부담을 주었다"면서 "더불어 일본 정치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국민 지지율은 2021년 10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0%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미즈호 증권은 "트레이더들이 이번 주말 발표될 주요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라고 짚었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3022.91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에서 마감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와 경기회복 불안감에 오락가락 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홍콩 항셍지수는 1.09% 빠진 1만6646.05를 나타냈다.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뚜렷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예정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대한 청산 소송 심리는 내년 1월 29일로 다시 연기됐다. 앞서 10월 말에도 이날로 연기된 바 있다. 헝다그룹 주가는 이날 9.24% 올랐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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