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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영입…與, 스타장관 이어 인재로 총선 주도권 잡기

아시아경제 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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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與 수원 지역구 출마 관측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총선 출마설도 주목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하기로 하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국무위원 총선 출마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추가 영입해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김현민 기자 kimhyun81@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이 교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은 최근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가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지역구는 이 교수가 근무하는 경기대가 위치 수원이 거론된다. 현재 수원은 5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한 보수 정당 열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 대중적 인물을 내세워 수원 선거구 절반 이상을 탈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권에서는 스포츠 스타 출신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총선 차출설도 꾸준히 거론된다. 장 2차관의 경우 경기 오산으로 출마해 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과 맞붙거나, 비례대표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 2차관의 향후 행보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개각 단행 후 좀 더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4일 CBS라디오에서 이 교수 영입과 관련 "뚜렷하게 본인의 명확한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는 분이고 대중적 인지도 또한 높은 분이기 때문에 영입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국민의힘 다음 총선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런 인재들이 조금 더 많이 영입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쇄신을 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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