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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지지도, '엑스포 실기'에 하락[리얼미터]

아이뉴스24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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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국정지지도 37.6%…지난 조사 대비 0.5%P ↓
11월 5주차, 29일 41.3%→30일 35.9%…5.4%p 하락
국민의힘·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진보·무당층 상승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23년 11월 5주차 주간집계 [사진=리얼미터]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23년 11월 5주차 주간집계 [사진=리얼미터]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3주만에 상승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5.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낙폭은 0.2%P 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37.6%(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5.2%)로 전 주보다 0.5%P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59.2%(잘 못하는 편 8.1%, 매우 잘 못함 51.1%)로 0.3%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2%를 보였다.

최근 윤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지난달 첫째 주 36.8%에서 둘째 주 34.7%로 떨어졌다가 셋째 중 35.6%로 반등하면서 마지막 주 38.1%까지 상승했었다.

2023년 11월 5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일간 변화 [사진=리얼미터]

2023년 11월 5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일간 변화 [사진=리얼미터]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지난 11월 5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를 보면 24일 35.5%(부정 평가 61.4%)로 마감한 뒤, 28일 41.5%(6.0%P↑, 부정 평가 55.5%)로 올라 29일 41.3%(0.2%P↓, 부정 평가 55.6%)였으나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다음날인 30일에는 35.9%(5.4%P↓, 부정 평가 60.6%)로 떨어졌다. 이달 1일은 33.0%(2.9%P↓, 부정 평가 63.5%)였다.

권역별 윤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전국에서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대전·세종·충청(4.1%P↓, 42.3%→38.2%, 부정평가 58.3%), 부산·울산·경남(3.1%P↓, 47.3%→44.2%, 부정평가 52.7%), 서울(2.8%P↓, 37.8%→35.0%, 부정평가 60.9%), 광주·전라(2.0%P↓, 21.4%→19.4%, 부정평가 78.4%)였다. 다만, 인천·경기에서만 32.6%에서 36.5%로 3.9%P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61.4%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60대, 70대에서 지지도가 빠진 반면, 20대와 30대는 올랐다. 40대는 2.9%P(26.0%→23.1%, 부정평가 74.9%), 60대 2.2%(52.0%→49.8%, 부정평가 48.4%), 70대 이상 1.6%P(60.8%→59.2%, 부정평가 34.2%)하락했다. 그러나 20대는 4.3%P(26.2%→30.5%, 부정평가 65.3%), 30대는 1.1%P(34.3%→35.4%, 부정평가 60.4%) 올랐다.

2023년 11월 5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 [사진=리얼미터]

2023년 11월 5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 [사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전 주 11월 4주차 대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동반 하락했으며, 양당 간 차이는 11.6%P에서 9.9%P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3.3%P 낮아진 43.8%였다. 국민의힘은 1.6%P 낮아진 33.9%로 나타났다. 정의당 역시 0.3%P 낮아진 2.7%로 집계됐으나 진보당은 0.9%P 높아진 2.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3.5%P 증가한 13.9%로 조사됐다.

민주당 권역별 지지도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국에서 하락했다. 인천·경기 6.7%P(52.7%→46.0%), 부산·울산·경남 3.4%P(39.8%→36.4%), 서울 3.0%P(44.9%→41.9%), 대구·경북 1.4%P(25.7%→24.3%) 떨어졌다. 다만 광주·전라는 5.7%P(60.2%→65.9%)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에서 12.4%P(46.2%→33.8%) 빠졌다. 이어 70대 이상(4.6%P↓, 32.3%→27.7%), 60대(4.3%P↓, 39.0%→34.7%), 40대(2.2%P↓, 62.5%→60.3%), 50대(2.5%P↑, 54.0%→56.5%) 순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국민의힘도 인천·경기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지도가 낮아졌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하락율이 높았다. 대구·경북(5.8%P↓, 55.5%→49.7%), 광주·전라(5.1%P↓, 22.0%→16.9%), 부산·울산·경남(4.4%P↓, 46.7%→42.3%), 서울(3.4%P↓, 36.8%→33.4%)였다.

연령별대별로는 50대에서 많이 돌아섰다. 50대(6.0%P↓, 31.7%→25.7%), 30대(5.3%P↓, 35.8%→30.5%), 40대(2.8%P↓, 22.6%→19.8%), 70대 이상(2.1%P↓, 56.6%→54.5%)순이었으나 20대에서는 지지율이 6.6%P(25.7%→32.3%) 올랐다.


이번 주간 집계 중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만105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2.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895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5명이 응답했다. 응답률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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