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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최고 미남’ 이 남성, 돌연 신부 되겠다고 선언…대체 왜?

헤럴드경제 문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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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아르도 산티니 인스타그램]

[에도아르도 산티니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0대 남성이 돌연 사제의 길을 걷겠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21세 에도아르도 산티니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하고 “내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다”며 “21살에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고 밝혔다.

전직 수영 선수였던 산티니는 2019년 17세의 나이로 패션그룹 ABE가 주최한 대회에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뽑힌 바 있다.

그는 학업을 마친 뒤 직업 배우와 모델로 활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현지 일간 일 메사제로는 전했다.

지난해 피렌체 근처의 신학교에 입학한 그는 가톨릭 신부가 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소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산티니는 “모델 일과 연기, 무용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지만, 모든 열정을 버리지는 않고, 단지 다르게 살아갈 것"이라며 "하느님께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나는 행복하고, 이 여정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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