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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을 만들기 앞장서요"…미국 동포들 지역사회 봉사 '감동'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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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달에 들어서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시에선 인구 비중 1%도 채 안 되는 우리 동포들이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감동을 전하며 동포 사회 위상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최은미 리포터입니다.

[기자]

벽화 그리기에 나선 사람들.

섬세한 손길이 모여 제법 근사한 작품이 탄생합니다.

단조롭고 칙칙했던 초등학교 생활체육 공간이 다양한 색감으로 활기를 찾았습니다.


[유니스 / 미국 밀피타스 : 이런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기운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강신웅 / 미국 밀피타스 : 미국 사회에 살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봉사에 참여하는 이런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한인 사회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이런 마음을 갖고…]

전체 인구 8만여 명, 그중 한인은 6백 명 남짓인 작은 도시 밀피타스에서 한인 비영리 단체가 올해 처음으로 연 '봉사의 날' 행사입니다.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부터 지역 공원 청소, 소방서 외벽 도색 작업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습니다.

한인 동포들이 직접 현지 관공서 등에 연락해 필요한 작업들을 추려냈습니다.

[구자익 / 행사 주최자 : 시장님도 만났고 또 소방서, 경찰서 분들도 만나서 (봉사활동의) 취지를 말씀드리고 그분들의 협조도 받고…]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다는 소식에 우리 동포들은 물론 중국계 미국인 등 무려 350여 명이 봉사 현장을 찾았고,

[함연창·김 소 연 / 미국 밀피타스 :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청소한다고 그러니까 고맙다고 인사도 해주고 그래서 저희도 사실 내심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한인 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디팍 아와스타이 / 밀피타스 시의원 : 한인 단체의 봉사 작업 목록을 봤는데 지역 사회에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모든 걸 정부에서 담당할 수 없거든요.]

[케빈 슬레빈 / 커트너초등학교 교장 : 오늘 봉사해주신 한인 분들이 공동체에 필요한 연민과 공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도시 전체 인구의 1%도 채 되지 않는 밀피타스 한인 사회.

규모는 작지만,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YTN 월드 최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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