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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명품 수수 의혹에 민주 "대통령실 반환 선물 창고 공개해야"

뉴시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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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잼버리 대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8.1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잼버리 대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8.1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건희 여사가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떳떳하다면 반환 선물 창고를 즉각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권 인사가 대통령실 창고에 반환할 선물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또한 시기를 놓쳐 미쳐 반환하지 못했을 뿐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받은 명품백을 1년이 넘도록 보관하고 있으면서 반환할 예정이라니 국민에게 말장난하는 겁니까"라며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억지 변명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왜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냐"며 "대통령실의 선택적 침묵은 의혹을 해소하기는 커녕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실제로 명품백을 받았다면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 뇌물죄도 성립할 수 있다"며 "미적거리는 대통령실의 태도는 김건희 특검법의 필요성만 입증할 뿐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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