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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내년에도 ATM 출금·이체 수수료 없다

파이낸셜뉴스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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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기간 내년 말까지 연장
케이뱅크 내년 6월 30일까지 면제 연장
토스뱅크도 ATM 수수료 면제 기한 없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사진 모음. 사진=뉴스1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사진 모음.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금융 소비자는 편의점이나 은행에 설치된 ATM에서 인터넷은행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만큼 고객 편의성과 접급성을 보완하기 위해 출범 초기부터 ATM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에 대해 최근에 포용금융 상생금융 차원에서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은행이나 편의점 등 전국 모든 ATM 기기에서 입금, 출금, 이체 등 모든 ATM 거래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케이뱅크도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전국 GS25 편의점과 은행 ATM기기에서 입출금과 이체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ATM 수수료 면제 조치 기한을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계속 연장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7년 4월 영업 개시 때부터 전국 GS25 편의점 ATM 수수료 무료, 2019년 1월부터 전 은행권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영업 개시 시점부터 ATM 수수료를 면제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지난달 말까지 면제한 ATM 수수료는 약 3100억원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도 출범 초기부터 편의점 및 은행 ATM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토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조치에 대해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있다.

한편 인터넷은행은 각종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중도상환해약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제외한 대출상품에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토스뱅크는 모든 대출상품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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