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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시언 유튜브 순이익으로 전환.. 적자 벗어났다”→한혜진에 ‘남편 만들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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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한혜진, 기안84, 이시언이 삼남매 케미를 보였다.

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독점 공개] 기안84, 이시언 그리고 한혜진 세 얼간이의 막무가내 토크쇼 | 삼남매 케미 폭발, 홍천 별장, 야외 자쿠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기안84와 이시언은 한혜진의 강원도 홍천 별장을 찾았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야외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위스키 한 잔을 기울였다.

하지만 세 사람은 오랜 라이딩으로 지친 탓에 대화 없이 ‘불멍’에 빠졌다. 기안84는 “왜 이렇게 이걸(불을) 보니까 바라나시에 온 것 같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불속에 들어가 한 줌의 재가 되겠지”라며 감성에 젖자, 한혜진은 “그게 비싼 양주 마시면서 할 소리냐”라고 한마디 했다.

그 말에 이시언은 “그럼 기안아 네가 벌어놓은 돈 나한테 좀 주고 가. 가는데 순서 없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형이 먼저 갔을 수도 있다” 이시언은 “달심이 또 먼저 갈 수도 있지”라고 티키타카를 보였다.


이날 한혜진은 기안84에게 “만약에 너 연예대상 받으면 솔직히 말해 특출난 케이스인 거다”라고 격려했다.

기안84는 “만났을 때만 해도 다들 젊은이들이었는데 이제 중년이다. 누나 처음 봤을 때가 33살이었다”라며 2016년 첫 만남을 떠올렸다.







출처 |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출처 |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이들은 유튜브 채널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한혜진은 구독자 54만 명이 넘지만 게스트를 부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런 분이 안 와서”라고 밝혔다. 반면 이시언은 “난 왜 안 되냐. 나는 기안84가 나와도 조회 수가 10만밖에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그건 오빠 문제다. 기안이가 내 채널 나오면 (조회 수) 300만씩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곽튜브, 빠니보틀이 동시에 나와도 30만밖에 안 나왔다며 “애들이 내가 있으니까 불편해하더라. 이래나 저래나 어디 가서 환영 못 받는다”라고 씁쓸해했다.

기안84는 “지금은 시언이 형 거 순이익으로 전환됐다. 적자를 벗어났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안84는 한혜진에게 “내가 보기엔 누나가 살짝 발만 들였다가 뺐다. 더 공격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라며 2024년 유튜브 콘텐츠로 ‘남편 만들기’를 제안했다.

한혜진은 “네가 하라고 했던 거? 뭘 어떻게 밀고 가. 그럼 진짜 결혼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결혼하면 그때부터 콘텐츠 천국이지”라고 주장했다.

한혜진은 “트루먼 쇼냐. 콘텐츠를 위해서 결혼을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어쩔 수 없다. 삶과 일이 하나가 되는 거다”라고 주장해 한혜진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이날 이시언의 진정성이 돋보였다. 이시언은 기안84와 한혜진이 대화를 하는 동안 혼자 조용히 장작을 가져왔다. 기안84는 “형이 뒤에서 엄청 챙겨준다”라며 “시언이 형 주변에 사람이 많은 건 이유가 있다”라고 증언했다.

한혜진은 “내 채널을 하니까 내가 친한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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