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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무시, 국제유가 또 2% 이상 급락(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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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OPEC+(OPEC+러시아)가 전일 자발적 감산을 발표했지만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16% 급락한 배럴당 74.3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19% 급락한 배럴당 79.0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OPEC+가 일일 100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발표했지만 자발적 감산이어서 회원국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OPEC+는 추가로 일일 100만 배럴, 모두 220만 배럴의 감산을 선언했으나 자발적 감산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로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2% 정도 급락했었다. 국제유가가 OPEC+ 감산에도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OPEC 로고. ⓒ 로이터=뉴스1

OPEC 로고. ⓒ 로이터=뉴스1


이미 OPCE+는 감산에 대한 이견으로 회의 일정을 연기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을 주장하는 데 비해 앙골라, 나이지리아 등은 증산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원유 시추공이 급격하게 줄었다는 데이터가 발표됐으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실제로 시추공은 122개로 줄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05개에서 크게 준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못했다. 퍼미안 분지의 시추업자들은 셰일 암석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석유를 짜내고 있고, 가이아나, 브라질 등의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캐나다 생산업체들은 캐나다 오일샌드에서 더 많은 원유를 미국 정유공장으로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추공 감소에도 에너지 대란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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