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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살인태클로 2023년 OUT…포스테코글루 "2달 정도 걸린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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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가 살인태클로 2023년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약 2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확인했다"라고 발표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맞대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토트넘 팬들은 벤탄쿠르의 선발 출전을 환영했다. 빌라전은 벤탄쿠르가 지난 2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이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선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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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이었기에 벤탄쿠르는 2023/24시즌이 시작됐음에도 계속 재활 훈련을 받아야 했고, 10월 말이 돼서야 부상 복귀전을 가질 수 있었다. 토트넘은 지난달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44분 벤탄쿠르를 교체 투입하면서 팬들에게 벤탄쿠르의 복귀를 알렸다.

이후 벤탄쿠르는 리그 2경기(첼시-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모두 후반전 교체로 나오면서 몸 상태를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돌아온 벤탄쿠르는 마침내 빌라전 때 선발로 나오면서 약 9개월 만에 토트넘 선발 복귀전을 가졌다. 이날 그는 많은 공간 패스와 볼 운반을 담당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벤탄쿠르는 전반 22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골이 터진 뒤 보복성에 가까운 살인 태클을 당하고 전반 도중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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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돌파 과정에서 빌라 수비수 매티 캐시의 거친 발목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심판은 위험한 반칙을 가한 캐시한테 경고를 꺼냈다.

벤탄쿠르는 이후 약간의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경기를 뛰기 시작했지만, 전반 30분 그라운드에 결국 드러누우면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외 교체됐다. 벤탄쿠르가 빠진 후 토트넘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끝내 2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빌라전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결국 벤탄쿠르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정밀 검사 후 벤탄쿠르는 치료와 회복을 위해 2023년을 일찍 마감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이번 주에 검사를 받은 벤탄쿠르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부상으로 인해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23년 아웃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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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가 복귀하자마자 부상을 입자 토트넘을 이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날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며 "아마 지금부터 새해까지 상당한 시간을 놓칠 것이다. 그가 돌아오려면 아마도 2달 정도 걸릴 것"이라며 착잡한 심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벤탄쿠르가 복귀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고 있고, 직접 봐았기에 실망스럽다"라며 "그는 조국을 위해 뛴 뒤 다시 돌아와 첫 선발 출전을 했고, 토트넘을 위해 정말 좋은 출발을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모두가 (벤탄쿠르 부상에)상당히 실망했지만, 벤탄쿠르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는 빨리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한다"라며 "가능한 한 빨리 그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것엔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며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벤탄쿠르가 2023년 아웃 판정을 받음에 따라 토트넘은 새해까지 남은 7경기(맨시티→웨스트햄→뉴캐슬→노팅엄→에버턴→브라이턴→본머스)를 벤탄쿠르 없이 치러야 한다는 게 확정됐다.

사진=AP, PA Wire, Reuters/연합뉴스, 토트넘 홈페이지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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