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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들, 소진 위해 브라이덜 샤워 준비…변함없는 우정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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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들이 맏언니 소진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걸스데이는 소진 언니의 결혼을 축하해!’라는 제목으로 소진을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한 걸스데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최근 결혼한 소진을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단톡방까지 따로 만들어 서프라이즈로 준비했지만, 소진에게 딱 걸리는 순탄치 않은 깜짝 파티였다.

결국 민아와 혜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스케줄을 핑계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다시 소진을 속이기에 나섰다. 이 계획은 완전 성공이었다.

혼자 있을 유라를 걱정해 부리나케 현장으로 달려온 소진은 자신을 맞이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함께 준비한 부케와 팔찌 등을 착용하고 다시 오지 않을 그 날을 기념했다.

특히 파티를 준비하는 동안 민아는 “그간 우리 보살피느라 고생 많았고, 이제는 언니가 보살핌 받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전했고 유라 역시 “제가 1등에서 밀려서 슬프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고, 결혼해도 자주 만나달라”라고 어리광으로 애정을 대신했다.


혜리도 축사를 통해 “저는 그저 언니의 행복을 바라는 동생으로서 이 사람이라면 언니가 외롭지 않겠구나,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언니의 제일 친한 친구였던 그 자리를 이제 형부에게 양보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10대, 20대 그 시간들에 언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그래도 가끔 우리의 시간들이 그리울 때 언제든 이야기해달라. 바로 달려가겠다”라며 “나의 햇살 같은 소진 언니! 세상 모든 사람들이 축복하고 있다는 걸 늘 기억해 달라”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소진은 지난달 18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배우 이동하와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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