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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의심 송아지 음성 판정

파이낸셜뉴스 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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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서 양성.. 정밀검사에서는 음성 판정

울산의 한 축산 농가에서 럼피스킨 등의 가축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의 한 축산 농가에서 럼피스킨 등의 가축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난 11월 24일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LSD) 의심 소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농가에서는 소 109마리를 사육하는 중이었으며 당시 3개월 된 송아지가 설사와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을 보여 신고가 이뤄졌다.

이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1차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다행히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은 이날부터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가 해제됐다.

시는 국내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지난 10월 20일부터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1월 8일까지는 지역 내 소 4만두에 대한 럼피스킨 긴급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중앙부서, 유관 기관, 축협 등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이동조치 등 긴급 방역조치에 협조해 주신 농장과 관련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농장은 질병 차단을 위해 주변 곤충 방제 및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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