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경남 가축시장 1일 운영 재개…럼피스킨병 중단 한달 만에

뉴시스 홍정명
원문보기
출입사람·차량 소독해야 하고, 운영시간 오전으로 제한
축산종사자 모임도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단계적 허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소 럼피스킨병으로 중단된 도내 가축시장들이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축산종사자 모임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이는 지난 11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열흘 이상 럼피스킨 신규 발생 사례가 없어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가축시장은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오는 7일까지는 경남(부산·울산), 경기(서울·인천), 강원,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경북(대구), 제주 등 인접 광역시를 포함한 도내에서만 소를 이동할 수 있고, 8일부터 전국적 거래가 가능해진다.

가축시장은 농장 기본 방역수칙과 현장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운영된다.

가축시장에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해야 하고, 운영시간도 오전으로 제한된다.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를 하고 운영 종료 후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소독해야 한다.

축산종사자 모임을 할 경우에는 농장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임 장소에는 손 소독 및 발판 소독조를 비치해야 한다.

또, 주최자는 모임 종료 뒤 전체 소독해야 하며, 축산종사자는 모임 후 일주일이 지나야 다른 농장을 방문할 수 있다.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나고 기온 저하로 매개곤충 활동 감소 등 방역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안심할 시기는 아니다"면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자율방역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영호 체포 전재수 의혹
    윤영호 체포 전재수 의혹
  2. 2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3. 3이준호 캐셔로 공개
    이준호 캐셔로 공개
  4. 4정청래 통일교 특검 추진
    정청래 통일교 특검 추진
  5. 5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