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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번 먹자’는 이병헌 집 찾아간 임시완 “날 불편해 하시더라”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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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시완(34)이 가벼운 인사 치례에 배우 이병헌(53)의 집을 찾아간 이유를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프로 방문러’라는 별명과 관련 “성격이 좀 그런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병헌의 ‘밥 한번 먹자’라는 말을 인사치레로 여기지 않고 이병헌의 집을 실제로 찾아가 '프로 방문러'로 불리게 됐다.

신동엽은 “‘밥 한 번 먹자’는 보통 인사치레로 하는 말인데 (임시완은) 진짜 먹어야 하는 거다”라며 웃었고 임시완은 “그런 말 구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임시완은 “이병헌 선배님이 저를 좀 실제로 불편해하셨다. 심지어 저는 (이병헌의) 집에 갔을 때 그것도 몰랐고 주변 분들에게 듣고 불편하셨다는 걸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불편한 게 아니라 진짜 찾아올 줄 몰랐던 거다”고 대신 해명했다.


임시완은 “제게 이병헌 선배님은 연기자로서 정답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제가 지금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려고 하는 분야에 정답을 갖고 계신 분이라 그런 선배님이 밥 먹자고 하시니 바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빈말인지 아닌지는 제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심을 전했다.

신동엽은 “바깥에서 가볍게 먹자고 했는데 집으로 쳐들어온 거 아니냐”고 이병헌의 입장을 헤아렸고 임시완은 “그래도 집에서 먹자고는 하셨다. 제가 그 정도로 눈치가 없지는 않다”며 멋쩍어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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