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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꼬치 처음 본 울버햄튼 황희찬 동료들…"XX같아 못 먹겠다" 폭소

뉴스1 소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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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자' 갈무리)

('영국 남자'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황희찬이 소속돼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팀 선수들이 한국 길거리 음식들을 맛봤다. 그중 어묵을 보고 민망해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영국 남자'는 '황희찬 선수와 한국 분식을 처음 먹어 본 울버햄튼 축구 선수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1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에서 영국 남자는 울버햄튼 선수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해 줬다. 영국 남자는 "황희찬 선수가 시즌 중에는 한국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해서 가장 먹고 싶다는 메뉴들로 준비했다"면서 떡볶이, 어묵, 튀김, 호떡을 선보였다.

먼저 떡볶이를 먹은 선수들은 "너무 맵다"면서 물과 우유를 찾았다. 이어 튀김을 소스에 묻혀서 같이 먹어 본 선수들은 "진짜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국 남자' 갈무리)

('영국 남자' 갈무리)


이윽고 선수들은 어묵을 보고 거부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국 남자는 "여기 이 긴 꼬치는 한국에서 겨울에 많이 먹는 간식이다.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맙소사", "엥?"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국 남자가 "비주얼이 좀 그러냐?"고 묻자, 매트 도허티 선수는 "아마 여기 있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걸요"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울버햄튼 주장 막시밀리안 킬먼 선수는 "네가 먹어봐. 난 먼저 못하겠어"라면서 겨우 조금 깨물어 먹었고, 매트 도허티 선수는 "카메라 좀 잠깐 꺼주시면 안 돼요?"라고 부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선수들이 어묵을 먹는 모습은 갈무리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선수들이 어묵을 보고 중요 부위를 떠올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들은 "실실 웃는 게 무슨 상상을 하는 거냐", "꼬불이 어묵 줬어야지. 왜 하필", "개불 보면 뒤집어지겠다", "음란 마귀 씌었다", "모양 때문에 저러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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