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3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KH바텍, 선반영된 우려…폴더블‧티타늄‧메탈‧전장 주목”

이투데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만9500원으로 하향

SK증권이 KH바텍에 대해 우려점들이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4160원이다.

1일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4억 원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이나 힌지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아쉽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영업이익 46억 원을 예상한다”며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판매량 역성장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폴더블의 성장성이 불투명하고, 힌지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며, 성장동력 부재라는 다수의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우려가 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폴더블, 티타늄, 메탈 케이스, 전장용 메탈부품 등 네 가지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폴더블 부문에 대해 “중화권과 북미 제조사들은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폴더블 출하량은 올해 역성장했지만, 내년에는 반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티타늄 부문에 대해서는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산업 내 티타늄 케이스가 부각된다”며 “국내 티타늄 수혜주는 KH 바텍”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메탈케이스에 대해 “주요 고객사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케이스를 플라스틱에서 메탈로 전환한다”며 “메탈 채용률 상승이 예상되나 경쟁사는 몇 남지 않았다”고 했다.

또 전장용 메탈부품에 대해 “6월 ‘자동차 사업 수주 증대에 따른 캐파증설’을 목적으로 218억 원 신규 투자를 공시했다”며 “자동차의 전장화에 안전문제로 메탈수요가 늘고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폴더블 모멘텀은 끝나지 않았다”며 “KH바텍의 주가 저점은 연말이었던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현 주가에는 이미 우려들이 녹아 있다”며 “성장동력을 감안해야 하는 시기와 주가 수준이라는 판단”이라고 했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handmi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