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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정권 민생 파탄 해결에 일조할 것"…총선 출마 암시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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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9.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9.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윤석열 정권이 하는 각종 3무(무능, 무도, 무지)의 행태, 민생경제 파탄 상황은 해결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자신의 책 '법고전 산책과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에서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일조는 해야겠다라는 각오는 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단순히 개인의 명예회복이나 개인 분노를 풀기 위한 차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재판을 받는 상황인데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알 수가 없다"며 "과거 교수가 천직이라고 생각했고 민정수석 근무 당시 청와대 안팎에서 입각보다는 출마 얘기가 사실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조국 북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1.29. /사진=뉴시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조국 북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1.29. /사진=뉴시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것이 안 받아들여지면 저는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비법률적 방식'이 결국 내년 총선 출마를 뜻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발언은 당시 유튜브 출연 발언보다 더 직접적으로 출마의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북콘서트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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